SK하이닉스(82,1002,300 -2.73%)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해 9일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그리스 그렉시트(유로존 탈퇴) 우려와 중국 증시 폭락 등 대외 불안 요인이 많은데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경계감까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5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50원(2.08%) 밀린 4만50원에 거래돼 52주 최저가(4만300원) 아래로 내려갔다.

씨티, CS, UBS 등 외국계 투자자들이 매도 창구 상위에 포진해 있다.

앞서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수요 둔화와 재고 증가 우려로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신규 PC와 스마트폰 생산 개시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8, 9월께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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