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7일 주식 시장에서 정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9분 현재 GS(60,500300 +0.50%)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00원(3.77%) 밀린 4만8500원에 거래됐다. S-Oil(110,500500 +0.45%)과 SK이노베이션(194,5001,000 +0.52%)도 각각 2% 넘게 떨어졌다.

밤사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4.40달러(7.73%) 떨어진 배럴당 52.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월 13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의 제안을 거부해 불안감이 높아진 데다 이란 핵 협상이 타결되면 공급 과잉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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