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국민투표 결과 국제채권단이 제시한 긴축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에 증권주가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 가까이 하락중이다.

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23% 하락중이다. 종목 중에선 한양증권(7,70020 +0.26%) 우선주가 10.36% 급락중이고 SK증권(1,19010 +0.85%) 우선주와 이베스트투자증권(10,9500 0.00%)은 각각 5.0%, 4.06%빠지고 있다.

대우증권(9,39040 -0.42%)과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23,9000 0.00%)은 각각 3.53%, 3.37%, 3.27% 하락중이다. 삼성증권(36,2000 0.00%)과 유안타증권(4,52010 -0.22%), SK증권, 동부증권(4,18545 +1.09%) 등도 3% 가까이 내림세다.
6일 긴축안 수용 여부에 대한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61%의 반대표가 나오면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안한 협상안은 부결됐다. 이에 그리스를 둘러싼 혼란이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위축, 코스피 지수도 급락했다.

김윤서 KTB투자증권(6,27010 +0.16%) 연구원은 "지난주 세계 금융시장의 예상이 '긴축안 수용'쪽으로 맞춰져 있었음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단기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대 급락 출발한 뒤 같은 시각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65포인트, 0.79% 내린 2087.28을 나타내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