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힌금융투자는 6일 현대제철(54,600100 +0.18%)에 대해 자동차용 강판 가격의 인하 가능성에 중장기적 실적은 부진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1% 줄어든 15조9157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조56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실적 변수는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하 여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원재료 요인을 통한 판매가격 인하 가능성은 낮지만, 현대차(156,5007,500 -4.57%) 기아차(31,050300 -0.96%) 완성차 판매 및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경우에는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자동차용 평균 판매가격(ASP)은 t당 99만3000원으로 추정, ASP는 1%포인트가 내려갈 경우 별도 매출은 460억원이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논높이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5.3% 줄어든 4조1498억원, 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4394억원을 기록해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4조1988억원, 4552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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