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삼성에스디에스(243,00012,500 +5.42%)에 대해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나 아직은 실적 추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컨설팅&SI(시스템통합) 부문은 올 2분기를 기점으로 과도기적 영향이 마무리 되고 본격적으로 성장성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물류 아웃소싱(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부문은 삼성전자 물류 물량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아웃소싱 부문도 안정적 매출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물류 BPO 부문은 가파른 고성장이 담보돼 있다는 게 성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글로벌 솔루션 사업 잠재력, 후계구도 정비과정 측면의 기대감, 아웃소싱 및 물류 BPO 부문의 캡티브(전속시장) 물량을 바탕으로 한 매출 연속성을 감안하면 글로벌 경쟁사 대비 상당수준의 PER 프리미엄은 합당하다는 판단"이라며 "다만 당장 실적 추정에 반영하긴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

오는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이란 게 성 연구원의 전망이다. 공공 및 대외금융 철수에 따른 컨설팅&SI 부문의 과도기적 부진 영향이 크다는 것.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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