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6일 현대위아(52,800100 -0.19%)가 중국 시장 부진으로 인해 주가 프리미엄을 완전히 잃어버렸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대폭 낮춰잡았다.

이명훈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1조9900억원, 영업이익은 128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예상치를 9% 가량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부진으로 인해 현대위아 중국엔진법인의 실적과 물량도 동반 감소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중국 시장 동향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배순이익 기준으로 2분기와 연간 실적 전망치를 각각 13.8%, 11.%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업종내에서 돋보이는 외형 성장 기대감이 있었고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역시 프리미엄이 있었지만 현재 완전히 소멸된 수준"이라며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 실적의 회복이 반등 열쇠"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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