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해콘텐츠 차단서비스 전문기업인 플랜티넷(5,64030 +0.53%)은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 확대구축'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플랜티넷이 수주했던 시범사업의 확대구축 사업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을 대상으로 악성앱 감염 시 PUSH 메시지를 보내 감염사실을 알리고 악성앱 삭제 등 치료수단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플랜티넷은 이러한 치료체계 구축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신종 악성코드, 스미싱 발생 시 초기 감염 확산 속도를 늦추고 피해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태운 플랜티넷 서비스사업본부장은 "10년 이상 국내 통신 3사의 초고속인터넷 부가서비스로 제공중인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를 바탕으로 3년 전부터 KT와 LGU+에 유해사이트 무선 차단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이 사업자 선정에 주요인"이라며 "이번 확대구축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영역을 유무선 유해콘텐츠 차단뿐만 아니라 모바일 보안관제 영역까지 확대하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 확대구축' 사업은 오는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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