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22,800500 +2.24%)이 보톡스를 통한 외형 성장 기대감에 2일 주식 시장에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정신과 의약품에 집중된 사업 구조 덕분에 메르스 영향 또한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띄우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2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00원(8.61%) 뛴 2만6500원에 거래됐다.
SK증권은 환인제약이 메르스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2분기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65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하태기 연구원은 "환인제약은 사업구조가 정신과에 집중된만큼 메르스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소수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 위주로 치료하고 의약품을 처방하는 구조여서 메르스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에는 보톡스 매출이 50억원에 달하고, 정신과 약품 매출도 10% 내외 증가했을 것"이라며 "보톡스 가세로 외형 성장폭이 커진만큼 주가도 박스권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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