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39,1001,100 -2.74%)은 1일 정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세계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15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올해 바텍을 포함한 30개 기업이 추가 선정됐다.

바텍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던 국내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시장에 국산 장비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현재 바텍은 이 분야 국내 1위, 세계 5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12개 해외법인과, 93개국의 대리점을 확보하고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로 일궈내고 있다.
바텍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으로, 연간 최대 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 한편 해외마케팅과 글로벌 진출 전략 자문등 다양한 정부 차원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상욱 바텍 대표이사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으로 바텍의 독자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은 물론, 실질적인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리더십과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에주력해 2017년에는 덴탈 이미징 분야에서의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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