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코웨이(87,9001,900 +2.21%)가 실적과 배당 매력을 겸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공영규 연구원은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5304억원, 영업이익은 106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계약 만료 계정 감소 효과로 순증 계약은 작년 동기보다 192.5% 늘어난 9만4654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렌탈 매출은 3701억원, 일시불 매출은 390억원이 예상되고 수출은 36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전체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1062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주가의 위험 요인은 국내 정수기 시장 포화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감이다. 중국 공기청정기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주가도 지난 1년 가까이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 중국 정수기 시장 진출로 코웨이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정수기 보급률은 2%에 불과한만큼 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분석.

그는 "안정적인 실적과 높은 기말 배당수익률(2.8%)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주고 있다"며 "현재 주가에서 하락 위험은 크지 않고, 중국 정수기 시장 진출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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