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136,5000 0.00%)이 삼성물산과의 합병비율 재산정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은 30일 "(삼성물산과의) 합병비율은 충분히 합리적 의사결정을 했다"며 "합병비율을 재산정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봉영 사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일모직 긴급 IR(기업설명회)에서 "삼성물산이 저평가, 제일모직이 고평가됐다는 의견이 있지만, 물산은 장기적 성장 전망을 봤을 때 시장에서 평가한 것이고 모직은 향후 전망이 밝은 바이오 주식 46%를 가진 점, 그룹 지배구조의 특수성 때문에 충분히 그만한 평가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은 "경영진에서 합병비율을 플러스 마이너스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며 "계열사간 거래는 10% 조정을 검토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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