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8,83010 +0.11%)가 중국 여행사와 업무제휴를 맺은 자회사 모멘텀(상승동력)이 부각되며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1300원(5.53%)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룹의 지주사인 인터파크홀딩스(3,53050 +1.44%)도 4.96% 뛴 9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29일 중국의 대표 온라인여행사 중 한곳인 '취날닷컴'과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호텔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인터파크투어에서 제공중인 국내 호텔상품을 취날닷컴에 연동해 주문을 직접 송수신하는 'API 연동 방식'이다.
중국 여행객들은 취날닷컴에서 국내 숙박상품을 세금이 포함되고 중국환율이 적용된 위안화로 조회 및 비교 한 뒤 실시간으로 예약을 확정지을 수 있고, 국내 호텔에서는 인터파크투어 숙박 관리 시스템에 접속해 해당 예약을 관리할 수 있다.

오는 7월 13일 본격 론칭을 하게 되면취날닷컴에는 중국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서울 및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약 350개의 호텔이 우선적으로 판매 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리조트 및 펜션까지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취날닷컴은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으며 올 3월 기준 9000여개 여행사와 103만개 호텔, 28만개 항공 노선, 85만개 여행 루트와 1만개 이상의 관광지 DB를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중국 2위 온라인여행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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