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32,950350 -1.05%)의 주가가 다시 상승세다. 트래픽이 늘어난다면 향후 수익모델이 다양해져 성장성이 뛰어나다는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아프리카TV는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3.09% 오른 3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김갑호 교보증권 스몰캡팀장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트래픽만 받쳐준다면 앞으로 진출할 수 있는 수익모델이 무궁무진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4만8500원.

김 팀장은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TV는 향후 진출할 수 있는 수익모델이 많다"며 "트래픽만 많으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다"고 봤다.
지상파 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의 흥행 성공이 아프리카TV 트래픽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김 팀장의 설명이다. 지난해 1분기 월평균방문자수(MUV) 증가율은 8.6%인 반면 올 1분기 MUV 증가율은 13.6% 가량이다.

이 같은 속도를 감안하면 MUV는 내년 하반기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그는 "최근 인터넷 개인방송의 인기와 이용자 연령층 확대 등을 볼 때 1000만 MUV 도달은 시간의 문제"라며 "모바일 홈쇼핑 진출 등 추가 트래픽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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