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0일 아프리카TV(32,950350 -1.05%)에 대해 "트래픽만 받쳐준다면 앞으로 진출할 수 있는 수익모델이 무궁무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8500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이 증권사 김갑호 스몰캡 팀장은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TV는 향후 진출할 수 있는 수익모델이 많다"며 "트래픽만 많으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다"고 봤다.

최근 MBC의 '마이리틀 텔레비전''의 흥행 성공이 아프리카TV 트래픽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김 팀장의 설명이다. 지난해 1분기 월평균방문자수(MUV) 증가율은 8.6%인 반면 올 1분기 MUV 증가율은 13.6% 가량이다.
이 같은 속도를 감안하면 MUV는 내년 하반기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김 팀장은 "최근 인터넷 개인방송의 인기와 이용자 연령층 확대 등을 볼 때 1000만 MUV 도달은 시간의 문제"라며 "모바일 홈쇼핑 진출 등 추가 트래픽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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