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성신양회(8,5801,060 +14.1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강승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4% 늘어난 32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3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작년 4분기부터 주택 건설 물량이 증가하고, 이달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멘트 출하량이 예상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이자 비용은 70억원 미만으로 1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실적 개선에 따른 이자율 하락과 차입금 감소 영향으로, 연간 이자비용도 작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시멘트 출하량이 늘어 영업이익 증가폭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 여건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 주택 분양 물량 추세를 감안하면 출하량 증가 국면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출하량 증가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매출 전망치를 3.3%, 3.8% 올리고 영업이익을 5.2%, 4.8% 각각 상향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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