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합병 주주총회 '표대결'을 앞두고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3.02%) 오른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136,5002,500 -1.80%)도 1.15% 상승중이다.

삼성물산의 주요주주인 국민연금기금(10.2%), 블랙록(3.1%), 일성신약(116,000500 +0.43%)(2.1%) 등은 제일모직과의 합병법인의 주주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17일 두 회사간 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삼성 측은 오는 30일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주주친화정책을 골자로 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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