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5,16050 +0.98%)금융투자는 29일 곧 다가올 장마철을 고려한 투자 아이디(8444 -0.47%)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자제품군, 음료빙과류군, 엔터레저군 등을 주요 수혜주로 꼽았다.

이 증권사 김현석 연구원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7~8월 강수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 기간 고온 다습한 장마철 기후는 불쾌지수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 기간 쾌적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고려한 투자 아이디어로 그는 장마철 관련주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불쾌지수를 높이는 고온 다습한 환경은 빙과류, 맥주, 실내 활동(극장 등) 등의 수요를 증가시킨다"며 "빙그레(64,500400 +0.62%), CJ CGV(74,7002,000 -2.61%), 하이트진로(21,650100 +0.46%) 등의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빙그레 빙과류 부문과 하이트진로 맥주 부문의 매해 3분기 매출 비중은 각각 36%와 29% 가량에 달한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CJ CGV의 경우 전체 관객수 가운데 3분기 비중인 33%에 이른다.

이밖에 전자제품군으로는 위닉스(19,850450 -2.22%)(제습기), 신일산업(1,71525 +1.48%)(선풍기), 오텍(15,100200 +1.34%)(에어컨, 공기청정기)을, 음료빙과류군으로는 롯데칠성(1,621,0007,000 -0.43%), 광동제약(9,400100 -1.05%)을, 엔터레저군으로는 CJ E&M(92,500300 +0.33%), 아프리카TV(33,5001,300 +4.04%) 등을 관련 종목으로 꼽았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