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편의점 업계의 구조적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편의점주에 대한 비중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최근 도시락, 간편식, 디저트 등을 앞세운 편의점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업계는 대표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추세는 1인 가구 증가와 여성 인력 확대, 고령화 등에서 비롯되는 구조적 성장"이라며 "새로운 수요에 힘입은 점포별 매출 증가는 신규점 확대로 이어지고, 차별화 상품으로 선두업체 외형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편의점은 이미 충분히 많지만, 먹거리가 늘어나면 성장은 재개될 것이란 게 여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국내 편의점 사업을 주도하는 GS리테일(34,400250 -0.72%)과 BGF리테일(12,650200 +1.61%) 모두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며 "실적 모멘텀(동력)은 올해와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고,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부담도 높지 않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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