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5일 지엔씨에너지(5,270270 +5.40%)에 대해 발전 시장 내에서 구축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미제시.

이 증권사 박광식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기준 디젤엔진 비상발전기가 매출의 97%를 차지한 지엔씨에너지의 비상발전기는 최근 구내 정전사고에 대한 대비책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비상발전기의 경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및 연구개발(R&D) 센터용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난 1분기 기준 비상발전기 수주의 43.9%는 IDC와 R&D센터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IDC 비상발전기는 디젤엔진이 아닌 친환경적이고 대용량 설비 설치가 가능한 가스터빈 발전기를 중심으로 수주가 진행된다"면서"지엔씨에너지가 IDC 시장의 75%를 점유하면서 향후 실적 성장의 주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그는 "소폭이지만 열병합발전과 바이오가스 발전 매출이 반영되면서 마진율 개선에 기여하기 시작했다"며 "바이오가스 발전의 경우 마진율은 30%를 넘는다"고 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엔씨에너지의 현재 수주 잔고는 620억원 수준인데 이중 90% 이상이 올해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은 998억원, 영업이익률은 9.6%를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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