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80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파죽지세의 코스닥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 키워 오르고 있다.

24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2081.4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080선 중반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이 매도 규모를 키우며 하락전환했다. 오전 한 때 2080선 아래까지 밀려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키우며 보합권까지 낙폭을 만회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외국인이 50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717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5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외국인의 순매수에 동참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1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2,639,00071,000 +2.76%) SK하이닉스(87,9003,300 +3.90%) 한국전력(34,7000 0.00%) 제일모직(139,0001,500 -1.07%)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다.
업종별로도 상승세가 더 많다. 전기전자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가스 등만 내리고 있다.

하이트진로(20,900200 -0.95%)가 신제품 '자몽에 이슬' 판매 호조 소식에 3% 강세다. 삼광글라스(42,650750 +1.79%)는 2분기 호실적 전망에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NAVER(738,00014,000 -1.86%)는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기대감에 1%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상승폭을 키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61포인트(0.89%) 오른 746.4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5억원, 34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만 나홀로 5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선데이토즈(38,7501,550 -3.85%)가 하반기 신작 기대감에 2% 오르고 있다. 반면 이그잭스(2,37025 +1.07%)는 유상증자 결정 소식 이후 15% 넘게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5원(0.36%) 오른 110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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