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4일 LG화학(376,0000 0.00%)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며, 실적 개선 추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3만원 유지.

이 증권사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화학부문의 실적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은 7개 분기 만에 5000억원대로 회복할 것"이라며 "2분기 예상 매출액 5조 2559억원, 영업이익 531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794억원)와 비교해도 11%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2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연간 영업실적 추정치를 기존 대비 7% 정도 상향 조정한다"면서 "올해 예상 매출액은 2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876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3%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 2~3분기 실적 증가세를 고려할 때, 기존에 제시한 적정주가 33만원에 충분히 도전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올 3분기 중으로, 2016년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을 재평가해 목표주가를 추가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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