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중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졌다며 이에 따른 경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이아람 연구원은 "중국 증시가 지난 주 급락세 이후 투자심리가 냉각됐다"며 "물량 압박이 지속되고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반발 매수세 유입과 공모주 청약 자금 복귀 등으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당국의 신용거래 억제 움직임으로 유동성 압박이 커져 변동성 큰 장세가 반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당분간 경계 심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선진국 증시와 관련해선 "그리스가 채권단에 제출한 새 개혁안이 이전보다 진전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극적 합의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선진국 가운데서는 유럽과 일본을 선호 지역으로 꼽고 일본 대표 유통기업인 마루산홀딩스를 새로운 유망 종목으로 제시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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