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과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국내 기관투자자가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분쟁 중인 삼성물산 주식을 20% 넘게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주명부 폐쇄 기간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 현재 국내 기관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은 21.2%(보통주 기준)에 달한다.

연기금 중에서는 삼성물산 1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10.1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사학연금도 0.3%의 지분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운용업계에서는 한국투신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NH-CA자산운용, 키움자산운영 등이 각각 0.1%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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