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110,5001,000 +0.91%)가 시내면세점 낙찰 기대감에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6.16%) 상승한 11만2000원에 거래됐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HDC신라면세점 출점을 통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 확장이 가능, 관리 및 운영능력, 지리적 요건에서 경쟁 사업자 대비 우위 점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리적으로 도시고속도로에서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고, KTX역사를 해외 관광객의 전국적 관광 명소 연결의 허브로 활용해 집객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용산 시내면세점의 영업면적은 장충동 면세점의 두 배 수준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연간 1조2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낮은 임차료 부담으로 영업이익률 10% 수준을 가정할 시 호텔신라 귀속 순이익은 45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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