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159,500500 -0.31%)의 주가가 13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졌다. 그동안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던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오후 2시40분 현재 현대차는 5000원(3.68%) 하락한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저가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 자동차 판매는 19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0.4% 감소했다"며 "2011년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판매가 줄었다"고 말했다.

중국 자동차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경제 성장 둔화로 신차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도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다"며 "판매부진과 노조 이슈 등의 우려로 당분간 자동차 업종의 기간조정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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