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피로엔(13,950500 -3.46%)은 18일 재창업을 선언했다.

씨앤피로엔은 대대적인 경영진 교체와 사명 변경, CI 변경, 분산돼 있는 사업장 통합 등 전반적인 사업구조 조정을 통해 재창업을 선언하고 향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합병 대상인 사물인터넷(IOT) 통신사업은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 석사 출신의 김홍철 대표가 전담한다. 바이오 사업은 봉독요법 치료의 전문가인 김문호 박사와 황운기 박사, 김경수 박사가 맡는다.

김문호 박사는 봉독요법을 통한 관절염 및 다발성 경화증 치료와 바이러스 면역력에 강한 아피톡스를 개발했고, 현재 미국 임삼3상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나우콤(현 아프리카TV)을 키워 온 유인수 대표는 미래산업에 대비한 신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회사 경영 총괄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명은 미래사업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인스코비(Inscobee)'로 정했다.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일은 다음달 3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5일이다.

유인수 대표는 "향후 일정에 맞춰 새롭게 변모해가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주주들에 대한 신뢰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창업하는 심정으로 회사를 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