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8일 메디톡스(690,10054,900 -7.37%)에 대해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 유지.

이 증권사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추가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도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올 3분기에 중국 조인트벤처 설립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 보톨리눔독소(Botulinum Toxin) 시장이 1000억~1500억 규모인데 Botox(Allergan) 및 BTXA(Lanzhou Institute)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현재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서 의약품 허가가 매우 어려워 메디톡스도 Botulinum Toxin 제품에 대해 아직 중국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김 애널리스트는 "메디톡스가 원활한 중국 사업의 추진을 위해 3분기 중 중국 로컬기업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에는 차세대 Botulinum Toxin 제품(액상 제형)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Allergan)의 메디톡스의 차세대 Botulinum Toxin 제품 미국 임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임상 진입시 추가적인 기술료(Milestone Payment) 지급이 예상된다"고 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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