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30,3000 0.00%)에 대해 "메르스 여파로 공연 취소 움직임이 있지만 영향은 미미한 수준일 것"이라며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은 하반기에 부각될 전망"이라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현준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국내 공연과 행사는 일부 취소되는 움직임"이라면서도 "해외에서는 아직까지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하반기부터 구체화될 화장품 사업과 빅뱅 및 소속 아티스트 활동 재개로 인한 실적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와이지플러스를 통한 화장품 사업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MVH)의 '세프라(Sephra)'를 통해 글로벌 론칭될 것이라는 점이 유효하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발매되는 빅뱅의 앨범은 약 월 10만장 수준으로 판매 중이며 70회로 예정된 해외 투어도 5월 말 광저우를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신인 그룹 아이콘이 올 여름 데뷔할 정이고 위너, 싸이, 씨엘, 신인 걸그룹 등의 활동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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