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LG전자(109,0003,000 +2.83%)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낮췄다. 휴대폰과 TV 부문의 수익성 부진으로 올 2분기 이후 예상실적을 하향조정했기 때문이다.

이승혁 연구원은 "휴대폰은 경쟁 심화에 따라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전망이고, TV는 세계 수요 부진과 신흥국 통화 약세가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에 불과한 주가수준과 자동차용부품 부문을 통한 성장성을 감안해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원과 28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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