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7일 파트론(8,58030 +0.35%)에 대해 올 2분기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300원에서 1만1200원으로 낮췄다. 하반기 실적개선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파트론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1억원과 11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은 6.4%로 전년동기 대비 1.7%포인트 하락하게 되며, 2012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수익성 부진의 원인은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산업의 성장 둔화 때문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갤럭시S6와 S6엣지로 반격의 기회를 잡았으나, 초기 부품 조달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수량을 8400만대로 추정하고 있으나, 최근 시장의 기대치는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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