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74,900900 +1.22%)가 중국 영화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CJ CGV는 전날보다 1만5000원(13.45%) 오른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영화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캐쉬카우를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 신흥시장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단계"라며 " 중국 CGV도 공격적인 출점을 가속화하며 지난 1분기 말 기준 시장점유율을 2.2% 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CGV중국은 지난 1분기 11억원 적자에서 오는 2분기 10억원의 흑자를 거두며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내년 이후 연간 1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내는 등 본격적인 수익 창출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점유율 1위업체인 완다시네마의 상장과 견조한 주가 흐름은 중국 CGV의 가치평가를 본격화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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