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민영그룹인 쑤닝유니버셜그룹에 인수된 레드로버(3,60590 +2.56%)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레드로버는 가격제한폭(29.54%)까지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드로버는 이날 쑤닝유니버셜미디어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쑤닝유니버셜미디어는 쑤닝유니버셜그룹의 100% 자회사로, 콘텐츠 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이번 투자유치로 레드로버는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사업, 머천 라이선싱 사업, 첨단전시사업 및 공연문화 사업 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사업의 경우, 레드로버는 캐릭터를 포함한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쑤닝그룹이 글로벌 배급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쑤닝그룹을 통해 차기 애니메이션 영화인 '스파크' '넛잡2'의 중국 배급 판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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