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뚜렷한 모멘텀(상승동력)이 없는 데다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상승폭은 대부분 제한적이다.

1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5포인트(0.05%) 상승한 2만393.3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미국 증시 상승 영향에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별다른 모멘텀 없이 장 중 등락을 거듭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상승재료가 부족하고 FOMC를 앞둔 관망세도 짙다"며 지난 10일 주가지수선물·옵션 6월물의 특별청산지수(SQ) 산출일이 지나고 선물 매도가 나오고 있는 점도 부담"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4엔 내린 123.5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125.88로 전 거래일보다 4.29포인트(0.08%)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167.63포인트(0.62%) 상승한 2만7075.4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59포인트(0.01%) 오른 9304.08을 나타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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