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2일 로체시스템즈(4,60515 +0.33%)에 대해 중국업체들의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로체시스템즈는 액정표시장치(LCD)와 반도체 웨이퍼 이송 장비, 레이저 유리기판 절단장비(GCM) 제조업체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증설이 본격화되면서 LCD 이송장비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며 "국내외 반도체의 미세공정 등의 설비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웨이퍼 이송장비 매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2.7% 증가한 74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8배로 국내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업체 평균인 14.3배 대비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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