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가가 연일 급등락하고 있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합병 반대 발표 이후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2800원(3.73%) 내린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 중심의 키움증권 창구가 모두 매수와 매도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물산은 엘리엇의 공세에 대한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삼성물산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5.76%를 우호 세력인 KCC에 매각해 의결권을 되살려 놨다.

다음달 1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있을 표대결을 염두에 둔 것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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