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1일 GS리테일(34,700800 +2.36%)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편의점 방문객수는 더 많아지고 있으며, 판매 또한 음료 중심으로 성수기의 전형적인 매출 추이가 나타나고 있다"며 "슈퍼마켓 부문 또한 부진에서 벗어나 2분기 실적 호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슈퍼마켓의 4~5월 기존점 매출이 1분기 대비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6월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우려가 확산되면서 대형마트 방문객이 줄고 슈퍼마켓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란 판단이다.
GS리테일은 단기 호실적에 더해 구조적 성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 연구원은 "1인 가구와 여성 경제활동 증가 등 인구구조와 생활패턴 변화는 간편가공식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GS리테일은 제조와 판매망을 모두 갖춘 간편식 증가에 가장 부각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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