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137,5001,500 +1.10%)과 삼성물산이 동반 상승세다. 삼성그룹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대결이 본격화되면서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날보다 4000원(2.19%) 상승한 18만65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씨티그룹이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계 주문총합은 3만1260주 순매수다.

삼성물산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 전날보다 7.50% 뛰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등이 매수상위에 올라왔다.

이날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삼성전자(2,558,00037,000 -1.43%) 지분 4.1%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물산의 경영권은 곧 삼성전자 지배를 의미한다"며 "삼성물산은 합병 무산시에도 합병 비율 재산정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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