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9일 참좋은레져(12,45050 -0.40%)에 대해 올해 여행 부문 호조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으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했다.

이 증권사의 이정기 연구원은 "여행 부문의 고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리점 수수료가 없는 직판 여행사 특성상 매출 증가에 따른 마진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참좋은레져의 지난 1분기 여행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207억원, 영업이익은 76.6% 늘어난 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는 하반기 성수기로 이어지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유류할증료 인하 및 원화 강세, 지난해 세월호 참사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해외 여행객 수 증가가 예상되고 유럽여행 비중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전거 부문도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참좋은레져의 자전거 부문은 불경기로 인한 고가 자전거 판매 감소와 자전거 용품 판매로 3억8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그는 "올해는 첼로자전거 평균판매가격(ASP)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자전거 부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참좋은레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24억원, 97억원으로 추정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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