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난항과 메르스 여파 등 대내외 악재의 여진에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해 연중 최고치 경신을 다시 넘보고 있다.

8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포인트(0.12%) 내린 2065.59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미국 증시는 미국 5월 고용지표 호조와 그리스 우려 속에 혼조세로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 시각 현재 447억원과 333억원 각각 순매도다. 개인만 789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210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293억원, 비차익거래가 923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5%대 뛰고 있고, 화학 금융업 운수창고 은행 기계 등도 상승세다. 반면 섬유의복 운수장비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은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2,520,0003,000 -0.12%) SK하이닉스(82,400300 +0.37%) 현대차(164,0001,500 +0.92%) 제일모직(135,0001,000 -0.74%) 삼성생명(117,000500 -0.43%) 현대모비스(244,0001,000 -0.41%) POSCO(359,0005,000 +1.41%) 등이 내림세다. 아모레퍼시픽(334,5004,000 -1.18%) 삼성에스디에스(243,0001,000 -0.41%) SK텔레콤(226,5003,000 +1.34%) 신한지주(46,500400 -0.85%) NAVER(743,00018,000 +2.48%) 등은 오름세다.
메르스 우려에 장 초반 하락했던 대한항공(34,450200 +0.58%) 아시아나항공(5,080100 -1.93%) 등 항공주가 상승 반전했다. 하나투어(112,5001,000 -0.88%)와 GKL(27,500100 +0.36%)도 장중 반등했다. 삼성물산은 미국 헤지펀드 지분매입 소식 이후 3거래일째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오롱(51,0000 0.00%)은 바이오 사업부문 성장성이 부각되며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넘보고 있다. 코스닥 연중 최고치는 지난 1일 종가기준 715.73포인트였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8.51포인트(1.20%) 상승한 715.7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과 185억원 순매수다. 개인만 380억원 매도우위다.

셀트리온(251,0002,500 +1.01%)이 올해 말 램시마 미국 판매허가 전망에 강세며, 서울옥션(9,10020 -0.22%)과 조이시티(15,200300 -1.94%)도 실적 부각에 급등하고 있다. 장 초반 메르스 확산 우려에 하락했던 모두투어(35,300250 -0.70%)는 장중 상승 반전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80원(0.97%) 오른 112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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