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27,300200 +0.74%)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 중인 LID(파킨슨 환자가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했을 때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기 임상2상 시험에서 환자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처음으로 투약됐다고 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와 LID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환자 투약에 따라 'JM-010'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 임상2상 시험이 LID 환자 25명 이상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까지 진행되고, 이에 대한 결과를 2016년 상반기에 입수할 예정"이라며 "JM-010이 전임상시험에서 보여준 치료 효과가 환자에게서도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현재 남아공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기 임상2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후기 임상2상 시험은 유럽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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