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KB금융(60,500800 -1.31%)에 대해 올해 하반기 마진 하락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조8000억원의 안심전환 대출이 6월 말까지 대부분 유동화된다"며 "2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2%를 기록하고, 경상적 마진 하락 외에 주택저당증권(MBS) 보유에 따른 이자 수익률 하락으로 그룹 순이자마진은 약 12bp(1bp=0.01%포인트) 내외로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저원가성 수신의 확대와 결제계좌 이동제를 앞두고 있는 영향으로 마진 하락세는 3분기부터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은행이 2분기 실시한 명예퇴직 신청자는 1121명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최대 3년치 연봉 수준으로 알려져 있고 총 비용은 약 336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2분기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69.8% 감소한 1180억원, 연간은 3.1% 늘어난 1조4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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