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2,22530 -1.33%)는 한류 콘텐츠 채널인 'K STAR'와 판도라TV가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K STAR' 채널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판도라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VOD 방식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판도라TV를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는 드라마, 예능, K팝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IHQ 미디어 부문은 현재 드라맥스 코미디TV K STAR 등 총 6개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채널에서 연간 700~800편의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IHQ 관계자는 "현재는 간판 프로인 '식신로드'를 비롯해 '맛있는 녀석들' '한류스타 리포트' 등 예능 프로그램 비중이 높다"며 "7월1일 개국 예정인 '큐브TV'(가칭)를 통해 비스트 포미닛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을 활용한 K팝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총 10편의 웹드라마 자체 제작까지 하반기 본격화된다면,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HQ는 판도라TV가 이미 국내에서 확보한 폭넓은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콘텐츠 공급을 통해 양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봉주 IHQ 미디어부문 방송본부장은 "향후 이러한 뉴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통해 광고 수익 배분, VOD 판권 판매 등의 신규 수익 모델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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