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SDS(243,00012,500 +5.42%)와의 합병 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4일 주식 시장에서 삼성SDS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만6000원(8.48%) 떨어진 28만원을 나타냈다.

전날 삼성전자는 신라호텔에서 열린 투자자 포럼에서 "시장에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합병 루머가 있는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명진 삼성전자 IR그룹장(전무)은 "이 발언으로 루머를 잠재울 수는 없겠지만 경영진 입장이 시장에 확실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발표한 데 이어 조만간 삼성전자와 삼성SDS 합병을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높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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