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는 가운데 유통주가 하락세다. 다만 최근 낙폭에 비해 하락폭은 축소된 모습이며, 일부 종목은 상승 전환을 시도중이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신세계(389,00018,500 -4.54%)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43%) 내린 23만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백화점(90,300500 -0.55%)과 이마트(268,0006,000 -2.19%)는 각각 0.69%, 0.85% 하락중이다. 롯데쇼핑(256,5003,000 -1.16%)은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0.63% 상승 전환했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붐비는 곳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려는 심리가 확산되자 유통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악화하고 있다.

이날 메르스 추가 감염자가 5명 발생하면서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3차 감염 사례도 이어지면서 메르스 확산세는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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