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주가 국제유가 상승에 동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SK이노베이션(199,5001,500 -0.75%)은 전날보다 4000원(3.45%) 오른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115,000500 -0.43%)도 2.01% 상승한 6만6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화학주도 오름세다. LG화학(374,5002,000 +0.54%)은 3.74% 뛴 26만3500원을 기록 중이며 한화케미칼(28,900500 -1.70%)과 롯데케미칼(406,5004,500 +1.12%)도 각각 2.62%와 3.32% 상승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석유(125,0006,000 -4.58%)공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38달러 오른 배럴당 62.49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7일 65달러까지 치솟은 이후 최근 60달러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06달러 상승한 배럴당 61.26달러,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61달러 오른 배럴당 65.49달러를 기록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달 정유 업종 주가는 지난달 반납분을 빠르게 회복하면서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유가 상승에 따른 실적 급증과 저유가 아래 제품 수요강세가 부각될 것"으로 관측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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