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환자의 추가 발생 소식 등 위축된 투자심리가 지속되면서 여행, 항공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다만 최근 급락세와 달리 낙폭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한항공(34,450200 +0.58%)은 1.30% 내린 3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째 하락이다.

아시아나항공(5,080100 -1.93%)은 닷새째 내림세이며, 2%대 약세다.

하나투어(112,5001,000 -0.88%)는 전날 8%대 급락세에 이어 소폭 내리고 있다. 모두투어(35,300250 -0.70%)도 전날 8%대 하락에 이어 1%대 하락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르스 사태로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업종은 중국 인바운드 관련 업종인 화장품, 면세점, 항공운송, 호텔레저 등"이라며 "상대적 기대감에 따라 제약 업종의 주가 등락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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