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엑세스바이오(5,670120 -2.07%)에 대해 3분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의 이승호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1분기에는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 입찰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훼손 등으로 할인 요인이 주가에 반영됐다"며 "올해 3분기 신제품을 출시할 경우 기저효과와 함께 실적 개선이 예상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전일 말라리아 RDT 대상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심사(WHO PQ)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5월 기준 말라리아 RDT 수주 잔고는 1375만달러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G6PD(적혈구 효소 결핍으로 인한 용혈성 빈혈) RDT,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진단제품, 뎅기 바이러스 RDT, HIV(후천성면역결핍증) 진단제품 등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HPV 진단제품, 뎅기 바이러스 RDT 등 신제품 생산이 개시되는 가운데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손익분기점(연간 36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엑세스 바이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52.5% 증가한 493억원, 영업이익은 240.5%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배지분순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대비 341.0%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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