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7포인트(0.30%) 오른 2117.26을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약보합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도 약보합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5억원과 222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980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19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 철강금속 증권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통신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84,4003,500 -3.98%) 현대차 등이 오름세고,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세다.

SK하이닉스가 D램 업황 호황에 따른 실적 기대로 3% 가까이 상승하며 장중 5만원을 회복했다. 쿠쿠전자(115,5006,000 -4.94%)는 1분기 호실적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1% 이상 오르고 있다. 7.22포인트(1.02%) 급등한 716.23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5억원과 10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82억원의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0원 오른 110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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