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다시 부각된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에 힘을 못쓰고 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포인트(0.07%) 오른 2112.42를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약보합 수준에 그쳤다.

이날 코스피도 약보합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62억원의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0억원과 56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9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 의약품 전기가스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통신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오름세고,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삼성생명 등은 약세다.

쿠쿠전자(118,0003,500 -2.88%)가 1분기 호실적에 9%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중이다. 2.45포인트(0.35%) 오른 711.46이다. 외국인이 76억원의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억원과 42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나흘째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5원 오른 110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