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에스엠(36,900900 -2.38%)에 대해 주력 아티스트의 활동 강화로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으로 분석을 재개했다.

이 증권사의 정희석 연구원은 "엑소와 샤이니는 상반기 정규 앨범 활동을 재개했고 하반기 일본·아시아투어가 있을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일본활동도 올 2~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아티스트 활동이 집중되며 올해 에스엠의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34%,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2년 이후 감소했던 영업이익이 올해부터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
중국 사업의 성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 내 콘서트 관객수 증가와 하반기 합작법인 설립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중국 내 콘서트 관객수는 전년 대비 54% 늘어난 35만명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중국 유력 파트너와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 구축과 성장성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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